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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연합뉴스) 이덕기 김선형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는 6월 대구경북특별시장 통합 선거를 목표로 행정통합을 재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교육자치 체계 개편 문제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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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교육자치 특례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21일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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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권한대행은 "행정통합은 과거부터 계속된 이야기지만 그동안은 정부의 지원방안이 없어 추진 동력이 없었다"면서 "지금은 정부의 강한 의지가 있어 이때 같이 통합을 추진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아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전폭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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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을 주고받은 김 권한대행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교육감 직선제 원칙과 교육재정 집행권 등 교육자치 독립성 확보를 강조하는 강 교육감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도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교육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와 임 교육감은 교육 부분은 다른 시도 등 전국적으로 교육부와 함께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지사는 "교육 통합이나 자치는 여기서 결정할 부분이 아니고 다른 시도 등 전국 공통 사항"이라며 "우리가 통합하고 싶다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앞으로 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 텐데 교육자치에 관한 내용이 빠질까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고 대구시교육감과도 이 부분을 협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duck@yna.co.kr
sunhy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