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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12.8㎝' 광주·전남 폭설에 피해·통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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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차량들이 눈 속에서 서행하고 있다. 2026.1.21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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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와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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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6시 기준 최심신적설량은 영광 12.8㎝, 진도 12.3㎝, 함평 7.9㎝, 목포 6.4㎝, 무안 운남 6.1㎝, 광주 1㎝ 등이다.

눈길로 인한 낙상 사고 등 피해 신고도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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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광주에서는 1건, 전남에서는 5건의 눈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중상 이상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 악화로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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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4곳의 탐방로 출입이 제한됐고, 여객선 35개 항로 36척과 진도 군도선 14개 노선이 운항을 중단했다.

진도 군도15호선, 무안 만남의 길, 목포 다부잿길, 유달산 일주도로 등 도로 4곳도 통제 중이다.

현재 해남·목포·신안·진도·영암·무안·장성·함평·영광 등 전남 9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눈은 오는 24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추위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성삼재 -15.2도, 광주 무등산 -14도, 광양 백운산 -10도, 곡성 옥과 -9.4도, 담양 -9.1도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지자체는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벌이며 한파와 대설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기온과 많은 눈으로 인해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i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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