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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양국 연구진은 최근 중국 과학탐사선 '탄쒀(탐색) 1호'를 타고 3개월 일정으로 아타카마 해구 탐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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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사는 '중국과학원 산하 심해 과학·공정 연구소'와 '칠레 콘셉시온대학 해양학 밀레니엄연구소' 측이 공동 진행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1만m 심해에서 지속 작업 가능한 중국 유인 잠수기기 '펀더우저(분투자)'호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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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연구진은 "이번 탐사는 아타카마 해구의 지질 및 생명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칠레에 빈발하는 지진·화산의 원인 및 해구 생물다양성을 탐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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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대사는 "양국의 첫 합동 해양 탐사"라며 "양국 과학기술 협력에서 기념비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콘셉시온대학 측은 인류 역사상 2번째로 아타카마 해구로 내려가는 탐사라고 밝혔다.
미국이 최근 서반구(남북 아메리카 대륙)를 중시하는 국가안보전략(NSS)을 발표하고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는 등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중국의 중남미 접근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중국은 지난달 '중국의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정책 문건'을 발표하면서 "중국·중남미 운명공동체 공동 건설 '5대 공정'을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우루과이에서는 20일 중국 해군 병원선이 처음으로 기항했다.
이 선박은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 및 문화 교류 활동을 내세우고 있지만, 기항 자체가 도달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미국 뒷마당'인 중남미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해석도 있다.
bsch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