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정치적 속도가 아닌 도민의 삶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행정통합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전남 도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 통합이라면, 그 어떤 명분도 설득력을 가질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통합 이후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먼저 제시되어야 한다"며 4가지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
제시한 조건은 ▲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확정 ▲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 여수 국가산단 위기 대책 제시 ▲ 흑산공항 건설 등이다.
도당은 "정치적 통합이 아니라, 시도만의 삶을 하나로 잇는 사회적 통합이어야 하며, 속도보다 신뢰, 선언보다 실행, 정치 논리보다 시도만의 뜻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광주·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도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에 당당히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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