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김성진·조대성, 국가대표 선발전과 겹쳐 참가 포기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에 우리나라는 3명만 출전하게 됐다.
22일 ATTU와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과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남녀 단식에 나선다.
아시안컵에는 국가별로 4명까지 출전할 수 있지만, 여러 상황이 겹쳐 남자 1명, 여자 2명 참가로 조정됐다.
남자 단식에는 당초 장우진과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이상수(은퇴) 4명이 초청받았다.
하지만 이상수는 삼성생명 코치가 되면서 지도자로 변신했고, 안재현과 오준성은 컨디션 조절과 다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선수 대신 나갈 수 있는 조대성(화성도시공사)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일정과 겹쳐 출전을 포기했다.
여자부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신유빈, 김나영과 이은혜(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4명이 초청받았지만, 이은혜와 주천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참가를 위해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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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주천희 대신 나갈 수 있는 김성진(삼성생명),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도 대표 선발전 출전을 위해 고사했다.
19세 이하(U-19) 선수 중 세계랭킹 100위 안에 들어 대표 선발전 없이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10명)로 자동 선발된 박가현(대한항공)과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졌지만, WTT 대회 일정과 겹쳐 나갈 수 없게 됐다.
한편 올해 아시안컵에는 남자부 세계랭킹 1위 왕추친과 여자 세계 1위 쑨잉사(이상 중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가대표팀이 꾸려지기 전 대회여서 대표팀 파견 형식이 아닌 선수 자율에 맡긴 데다 ATTU 대회 일정이 늦게 나오는 등 여러 사정이 겹쳐 최소 규모로 참가하게 됐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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