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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고객지원센터장에게 다가가 "얼마 들어있지 않지만,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좋은 곳에 써달라"며 흰 봉투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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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에는 정갈한 글씨체로 '작으나마 기부합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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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평소 돕고 싶었던 혈액투석 환자가 있었는데 최근에 세상을 떠나 마음이 쓰였다"며 특정인을 지정하는 목적 기부 대신 병원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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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병원 측은 "소중한 기부금에는 간호사로 근무할 때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며 "기부자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