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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작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위원회가 발간한 전략보고서에 제시된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HH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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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FDA 웹페이지에는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전자파 노출과 암 등 질병 사이에 결정적 연관관계가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는 내용, 즉 간단히 말해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전자파 노출은 위험하지 않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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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터뷰에서 "전자파에 노출되면 암, 종양 성장, DNA 손상 등 악영향이 발생한다는 연구가 1만 건 넘게 있다", "전자기장이 맥박과 파장에 따라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 등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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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 홈페이지에는 "무선 기기 사용과 암 또는 기타 질병 사이의 결정적 연관성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WHO는 연구 결과들이 "그 어떠한 건강 악영향도 무선 기술에 대한 노출과 인과적으로 연계된 바가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앞서 2018년에 미 국립보건원(NIH)은 통신·방송 등을 위한 전자파인 무선주파수방사(RFR)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수컷 쥐에서 암과 연관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 결과를 내놨다.
당시 연구 책임자였던 국가독성관리프로그램(NTP) 소속 선임 과학자 존 부처 박사는 "우리 연구에서 쥐와 생쥐는 전신에 걸쳐 RFR에 노출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사람들은 주로 휴대전화를 쥐고 있는 부위 근처의 특정 국소 조직에서 대부분의 노출을 겪는다"며 "우리 연구에서 노출 수준과 지속 기간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보다 더 컸다"고 설명했다.
당시 연구에는 와이파이나 5G망에 쓰이는 RFR의 영향은 살펴보지 않았다.
solatid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