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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해병 장병 밥값 내준 '천사 부부'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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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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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김포시가 최근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던 해병대 장병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준 미담의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 해병대 2사단 소속 장병 A씨는 지난 11일 김포의 한 중식당에서 혼자 유니짜장 곱빼기와 탕수육을 주문해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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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식사를 마친 젊은 부부가 아기를 안은 채 A씨의 밥값 2만8천원을 몰래 내주고는 "고생이 많다"며 격려한 뒤 식당을 떠났다.

A씨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부부에게 뛰쳐나가 감사하다고는 했는데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하다"며 "군 생활 열심히 하다가 전역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제가 아이한테 멋있는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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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준 부부를 찾아 공식적인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자치행정과(☎031-980-2531~4)에서 당사자 또는 미담 부부를 알고 있는 시민의 제보를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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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 부부의 선행은 우리 김포시의 큰 자산"이라며 "이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을 찾아 50만 김포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inyo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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