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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홍성신문과 홍콩 성도일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남부 선전시의 수이베이 보석상가에는 최근 구리가격 급등에 따른 수요로 순도 999.9의 구리바를 판매하는 상인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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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리바 공장 관계자는 홍성신문에 현재까지 200여㎏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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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상가 측의 주력 판매 품목을 귀금속으로 제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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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매체는 구리바 구입과 관련해 투기 피해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 구입한 구리바를 되팔 때는 50∼60%밖에 금액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바처럼 현금 교환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저장성의 한 국유은행 관계자는 "대다수의 일반인은 구리 같은 금속 가격의 등락 원리를 잘 알지 못한다"며 "시장 변동성이 매우 커 투자로는 위험하기에 유행처럼 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t당 1만3천달러(약 1천900만원)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열풍 속 구리가 데이터센터 등에 필수적인 광물로 주목받으면서 가격의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suk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