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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2일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숙박업 현황, 특징 및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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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국 평균 57.2%보다 22.7%포인트 높은 것이다. 제주에 이어 2위는 강원도 60.5%, 3위는 부산 54.1%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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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체류 기간도 짧아지면서 숙박 수요는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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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맛집 여행' 등을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식음료비 지출을 늘리는 대신 '가성비 숙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내국인 1인당 관광객 지출 중 숙박비 감소 폭이 18.1%로 가장 컸다.
이후 2021∼2022년 내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으로 초과 공급 규모가 다소 축소됐다가 2023년 이후 공급 과잉 양상이 심화했다.
지난해 9월 기준 도내 숙박객실은 총 7만9천169실이다. 이 가운데 관광숙박업이 41.9%, 일반숙박업 26.1%, 농어촌민박업 19.5%, 생활숙박업 10.4%, 기타 2.1% 순이다.
보고서를 낸 양재운 경제조사팀 과장은 "수요층별 다변화된 숙박 선호를 파악해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며, 숙박과 연계된 체류형 콘텐츠를 계속 확충해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 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khc@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