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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BYD를 비롯한 수입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가성비를 제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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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나오는 EV5 스탠다드 모델은 정부·지자체 보조금 등을 적용할 경우 실구매가가 최대 3천400만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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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0%대 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혜택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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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비스 거점에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고전압 배터리의 부분 수리가 가능한 거점을 늘릴 예정이다.
기아가 연초부터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배경에는 테슬라, BYD 등 중국산 전기차의 거센 추격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테슬라는 전년 대비 101.3% 증가한 5만9천893대를 판매하며 1위 브랜드인 기아(6만609대)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테슬라는 중국산 모델 수입을 통해 국내 판매가격을 600만원 가까이 낮추는 데 성공했고, 특히 모델Y는 지난해 5만397대 판매고를 올리며 기아 EV3를 누르고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중국 BYD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입해 아토3, 씨라이언7, 씰 등을 6천157대 판매했다. 상용차 판매량은 1천121대였다.
기아 관계자는 "타보고 싶은 전기차, 한 번 경험하면 계속 찾게 되는 전기차가 될 수 있도록 가격·금융·서비스·잔존가치까지 전 분야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며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에 두고 국내 전기차 대중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