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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쌍특검' 요구 단식이 22일 끝나자 전열을 재정비하고 대여 투쟁을 이어갈 방안 모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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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장 대표가 단식을 종료한 직후 의총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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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YS의 단식은 당시 야당과 민주화 세력을 결집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고, 그 힘이 결국 1987년 민주항쟁으로 이어지며 민주 세력 집권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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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제부터 힘을 모아, 뜻을 모아, 결기를 모아 오만하고 부패한 이재명 정권에 맞서 강력하게 싸워나갈 것을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동훈 전 대표 처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이제 내부에서 싸우고 총질하는 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날 단식 농성장 방문을 수행한 유영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더는 서로를 향해 자해하는 일은 하지 말자. 네 탓이 아니고 내 탓이라고 하자"고 촉구하기도 해다.
의총에서는 향후 대여 투쟁 방향과 관련해선 의원·당협위원장들의 릴레이 시위, 당원 교육연수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다른 의원들도 장 대표 단식 투쟁의 의미를 부각하며 투지를 불태웠다.
4선 중진 윤재옥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투쟁에 결과가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와 민주당 폭정에 맞서 공정과 상식을 지켜내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썼다.
강명구·강선영 의원도 각각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일어나 더 악착같이 더 결연하게 싸우겠다", "진실을 향한 요구는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의총에는 전체 의원 107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50여명만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추가로 의원총회를 열어 대여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clap@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