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라스' 염경환이 지상렬, 신보람 커플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금희, 구혜선, 염경환,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지상렬과 신보람 커플의 소개팅 주선한 염경환은 "신보람이라고 저랑 친동생 같은 쇼호스트가 있다. 너무 성격 좋고 예쁜데 지상렬이 '살림남2' 촬영으로 왔다. 나는 재밌게 찍어야 하니까 겸사겸사 소개시켜줬는데 만나더라. 내가 볼 때 올해 안에 좋은 일이 있을 거 같다. 진지하게"라고 두 사람의 결혼에 기대를 모았다.
이에 김구라는 "친한 동생을 친한 친구한테 소개했는데 연애 시작한 후부터 철저히 입을 맞춰서 염경환을 멀리한다더라. 허탈한 마음에 20분간 통화했는데 '밥 한번 먹자 할 수 있는 건데 그런 게 일절 없다'고 너무 서운해하더라"라고 염경환을 폭로했다.
염경환은 "서운한 건 없고 두 사람이 잘 돼간다 느낀 게 (지상렬이) 사석에서 이성 얘기하면 질색하는데 굉장히 진지하다. 같이 있을 때 상렬이가 내가 봐도 안 웃긴데 보람이가 빵빵 터진다. 지상렬이 귀엽다더라"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우리 두 번 할 동안 걔도 한번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고 염경환은 "남북통일보다 힘든 일을 제가 올해 이룰 거 같다"고 선언했다.
쇼호스트로 전성기를 맞은 염경환은 홈쇼핑 중 생긴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염경환은 "홈쇼핑을 하면 식품을 자주 판매한다. 올리브오일과 토마토를 갈아 마시려는데 믹서 안에 황금빛 똥파리가 있더라. 생방송이니까 파리를 날릴 수도 없지 않냐. 그냥 갈아버렸다"며 "여자 쇼호스트가 먹으려 할 때 '이렇게 좋은 건 내가 먹겠다' 해서 원샷을 했다. 알고는 못 주지 않냐"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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