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가 '결혼 커플' 영철·정숙의 탄생으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영수·옥순, 영철·정숙이 최종 커플로 성사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29기 결혼 커플의 주인공이 영철과 정숙으로 밝혀지며 분위기는 정점을 찍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안방에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솔로나라 29번지' 마지막 밤, 각자의 선택을 앞둔 솔로남녀들의 감정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영철과 정숙은 죽이 척척 맞는 데이트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고 영철은 "정숙 님이 엉망진창인 나를 끌어안아 준 느낌"이라며 마음이 완전히 기울었음을 고백했다. 정숙 역시 "영철 님과 있으면 편하다"고 말하면서도 보수적인 성향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옥순과 영수는 마지막까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영수는 "연애하면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며 직진했고, 옥순은 그의 진심에 마음을 열었다. 반면 감정이 엇갈린 이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눈물이 이어졌다. 영숙, 정숙, 옥순, 영자까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보이며 현장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됐다.
최종 선택에서 영수는 스케치북을 들고 "제 마음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당신"이라며 옥순에게 고백했고, 옥순은 그를 선택하며 29기 첫 커플이 됐다. 이어 영철은 "인생에서 모든 화살을 막아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정숙을 선택했고, 정숙 역시 그의 손을 잡으며 두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방송 말미에는 영철·정숙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연상연하 특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나는 SOLO'는 '에겐남 테토녀 특집' 30기로 바통을 넘긴다.
SBS Plus·ENA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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