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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지금은 둘이서 잘 사니까 행복하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나처럼 80이 넘으면 의지할 데가 결국 자식이다. 누가 먼저 갈지 모르는 거다"라며 자녀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PD가 "왜 저희한테 그러시냐"며 다른 제작진 부부를 가리키자, 선우용여는 "왜 애가 없냐"고 물었다. 해당 부부는 "내년에 가지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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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대화는 계속 이어졌다. 자리에 있던 제작진 대부분이 아이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선우용여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 여성 제작진은 "아이 키우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한창 일해야 할 40대에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 일을 내려놔야 할 수도 있어 쉽지 않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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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이어지던 중 선우용여는 "내가 죽은 다음에 너희 후회하지 마"라고 말했고, 결국 총괄 PD는 "선생님, 다 각자의 삶이 있다. 너무 임신을 강요하신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선우용여가 "나도 강요하고 싶은 건 아니다"라고 하자, PD는 "선생님 되게 강요하신다"며 웃음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