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앵커 김주하가 이혼을 일찍 하지 못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21일 'MKTV 김미경TV' 채널에는 '53세 김주하 앵커가 40대 후배들에게 주는 인생 조언'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주하는 "40대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지금 생각하니 그렇게 열심히 살 필요 없더라. 저 같은 사람에게는 대충 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니라 일로 정의되는 게 서글펐다. 특별한 사람도 아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인데, 그걸 숨겨야만 하는 사람에게 그럴 필요 없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남을 위해서만 살려고 하지 마시라"라면서 "저도 어떻게 보면 애들을 위해 버틴 것"이라고 떠올렸다.
김주하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지금 와서 보면 벗어나는 게 아이들을 위한 거였는데 그걸 몰랐다. 그러지 못했던 게 아쉽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주하는 2004년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하지만 2013년 전 남편의 외도와 폭행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2016년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당시 김주하는 친권과 양육권, 위자료 5천만 원을 받았고 전 남편에게 약 10억 원의 재산분할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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