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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레이먼드 그린 AIT 사무처장은 전날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INDSR)이 국립대만대학교에서 개최한 '국방투자와 국가 전체 발전'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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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이 굳건하게 파트너의 편에서 그들의 자유와 안보를 수호할 것이지만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미국이 도울 수 있는 수준은 동맹국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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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처장은 한국, 일본, 호주, 필리핀 등 동맹국의 협조를 통해 제1도련선에 최첨단 방위역량을 배치해 어떠한 대만 점령 기도에도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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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만이 최근 도서 지형과 비대칭 전력을 활용하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병력 구조 개선 및 실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도 대만의 비대칭 무기 구매와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통합에 발맞춰 하루빨리 핵심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 처장은 미 군수업체인 노스럽그러먼, 실드AI, 안두릴 등이 대만 내 공급망을 확충하고 있다며, 노스럽그러먼의 경우 '중구경 탄약 시험장'을 이미 대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훠서우예 INDSR 회장은 "국가안보에는 대가가 따른다"면서 밤낮으로 국가를 지키는 대만군 외에도 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inbi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