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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3일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신청서를 낸 업체가 없어 무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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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작년 10월 사업 공고를 내고 전날까지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를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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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일부 정치권의 반대로 인한 사업 차질과 낮은 수익성에 대한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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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부채납 면적이 8만6천㎡나 돼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의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린 것도 기업에 부담이 됐다고 봤다.
하지만 사업을 주도해온 정헌율 시장이 오는 7월 교체되는 만큼 추진 동력은 약화할 공산이 크다.
여기에 일부 반대 여론과 타당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신임 단체장의 의중에 따라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을 중요한 사업인 만큼 투자 매력을 높이는 보완책을 마련해 하반기 이후 다시 추진할 방침"이라면서도 "새로운 단체장의 생각에 따라 방향은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