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를 향해 관심을 보였던 첼시가 뜻밖의 영입 후보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는 최근 이적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의 TZ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다'며 '김민재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며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는 요나단 타, 다욧 우파메카노에 밀려 교체 선수로만 나서고 있다.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오랫동안 거론됐다. 구체적인 움직임이 지금까지 없었지만 상황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소식에 따르면 첼시가 김민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미 관심을 표명했다. 첼시는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알려졌다. 첼시가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도 김민재 이적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첼시는 김민재를 최종 후보로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2024~2025시즌 이후부터 줄곧 바이에른 뮌헨 방출 명단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김민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어김없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여름에는 독일 언론들이 대놓고 김민재의 이적을 점쳤다. 독일의 스포르트빌트는 '여름 이적 계획은 승인됐다. 다욧 우파메카노는 2026년 이후까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김민재에 대해서는 해외 구단들의 제안을 기다릴 방침이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김민재를 향한 관심 중 현재 가장 뜨거운 팀은 첼시다. 첼시는 올 시즌 다시금 마레스카 감독을 경질하며, 새 판을 짜야하는 상황이다. 로세니어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고, 선수단과 전술 변화는 불가피하다. 수비진 또한 보강이 필요하다.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김민재가 꼽혔다. 경험과 유럽 최정상급 팀에서 활약해본 기량에 주목했다. 김민재는 향후 몇 년 동안 활약하며 첼시 유망주들에게 경험도 선사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대체 후보 해리 매과이어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각) '첼시는 맨유의 스타 선수 중 한 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매과이어는 시작 상황에 따라 분명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이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첼시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나이, 경험, 축구 이해도 면에서 적합한 선수다. 첼시는 그를 수비진 강화에 믿을만한 자원이라고 여긴다'고 전했다.
매과이어가 첼시로 향한다면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사라질 확률이 높다. 김민재와 매과이어의 기량과 장점은 각기 다르지만, 경험적인 측면을 보강하기 원하는 첼시의 니즈를 채워준다는 점에서 두 선수의 역할이 겹칠 수 있다. 김민재의 거취는 결국 매과이어의 이적 행보와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EPL 이적 가능성이 관심을 받고 있다. 매과이어와 김민재 중 어떤 선수가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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