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김지유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상대로 '현실 플러팅 실전 기술'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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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연애 콘텐츠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인 김지유가 출연했다. 김지유는 스스로를 '폭스'라 칭하며 자신만의 플러팅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이날 서장훈은 김지유에게 "연애 콘텐츠를 찍으면 조회 수가 수백만이 나오고, 본인을 폭스라고 하던데 실제로 플러팅 기술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지유는 "별밤, 나이트, 클럽을 정말 많이 다녔다"며 "바로 먹히는 기술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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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난 김지유는 실전 시연에 나섰다. 그는 "춤을 추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옆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내가 제일 밝고 잘 웃는 표정으로 보다가 '왜 웃어요?'라고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가 피식 웃으면 그때부터 대화가 트인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실습 대상이 서장훈이었다는 점. 키 158cm의 김지유가 205cm의 서장훈에게 다가가 툭툭 치며 플러팅을 시도하자, 서장훈은 순간 움찔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장훈은 "살짝 무섭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고, 김지유는 "이렇게 겁을 먹으면 안 된다"며 스스로를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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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김지유의 플러팅을 매년 보고 있는데 점점 파이팅이 떨어진다"고 날카롭게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지유는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별밤 발길을 끊었다"며 "이 흥을 채워줄 곳이 필요하다"고 받아쳐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