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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신장학회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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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칼륨 측정은 병원을 방문해 정맥혈을 채혈하고 대형 장비로 분석해야만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당뇨 환자가 집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혈당계처럼 칼륨을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짧은 시간 안에 재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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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모세혈에서 얻은 수치는 병원 대형 장비로 측정한 정맥혈 수치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날 정도로 우수한 정확성을 보였다. 또 여러 차례 반복 측정에서도 오차가 5% 미만으로 유지돼 높은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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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 교수는 "병원 정맥혈 검사가 절대 기준으로 여겨지던 칼륨 측정에서 모세혈만으로 임상적 신뢰성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며 "고령화와 당뇨병 증가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장환자의 자가 관리를 위해 매우 유용한 기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