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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나 사생활인데..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다" → 김태형 감독도 탄식. 인플루언서 아내와 SNS 갈등 격화.. 정철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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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태형 감독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했다.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태형 감독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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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태형 감독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들어서는 김태형 감독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1.27/
[인천공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최근 가정 불화 논란에 휩싸인 투수 정철원을 다독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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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감독은 2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로 출국했다. 정철원을 포함한 롯데 선수단 본진은 25일 김해공항에서 대만 타이난으로 떠났다. 롯데 필승조 정철원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아내와의 갈등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정철원은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롯데는 2월 19일까지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센터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에 초점을 맞춘다. 20일 부산을 경유해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간다. 미야자키에서는 실전 경기 위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3월 5일 부산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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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시작부터 고민을 떠안았다. 마무리 김원중과 필승조 최준용이 부상으로 1차 캠프에 포함되지 못했다. 정철원까지 심리가 불안할 가능성이 있다.

김태형 감독은 "어쩌겠나 사생활인데"라며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다"라고 특별히 보탤 말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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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정철원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기만을 바랐다.

김태형 감독은 "내가 따로 해 줄 이야기는 없다. 본인이 나에게 뭔가 이야기를 한다면 그냥 그건 그거니까 운동하라고 해줘야 될 것 같다. 심리적으로 집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독거려 줘야하지 않겠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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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김태형 감독은 파이어볼러 윤성빈이 새로운 전력으로 성장하길 희망했다. 김태형 감독은 "(윤)성빈이를 지금 필승조로 생각을 하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필승조다.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정철원은 인플루언서 김지연과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연은 2018년 연애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정철원과 김지연은 SNS를 통해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갈등을 노출했다.

김지연은 롯데가 전지훈련을 떠나는 25일에도 SNS에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되겠더라고요'라며 이혼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정철원은 인터뷰 요청을 고사했다.

정철원은 2025년 75경기 출전해 70이닝을 던졌다.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롯데 필승조로 활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연봉 1억2000만원에서 2026년 1억8000만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인천공항=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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