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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훈련을 마친 뒤 숙소에 들어간 선수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방마다 깜짝 선물이 놓여져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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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카드에는 '팬들이 열광하고 타 팀이 두려워하는 최강 두산의 자부심을 되찾자. 여러분 뒤에는 항상 든든하게 지원할 프런트와 열정적 팬들이 있다'고 적혀있었다. 이어 올시즌 슬로건인 'TIME TO MOVE ON. 이제 승리를 향해 다같이 변화해보자'라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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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띈 선물은 명함이었다. 선수들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한 선물이었다. 사실 프로야구 선수는 일반 직장인이 아니라, 명함을 가져볼 일이 거의 없다. 명함을 받은 오명진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다. 귀국하면 가족과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자랑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인 김주오도 "진짜 두산의 일원이 된 것이 실감난다. 신인으로서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