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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속해서 패전이 쌓이며 선수는 자신감을 잃었다. 결국 선발 17연패까지 한 후 보직을 바꿔줬다. 하지만 그렇게 기다리던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깨 부상까지 생겼다. 그렇게 초라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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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시아쿼터가 김윤하에게는 악재다. 키움은 일본인 투수 카나쿠보 유토를 영입했는데, 당장 3선발로 활용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수 2명에 카나쿠보, 그리고 하영민까지는 확정. 여기에 설종진 감독은 5선발로 정현우를 사실상 점찍어놨다. 정현우가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정말 못하지 않는 이상 기회를 받을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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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김윤하는 키움이 신인 시절부터 기회를 주고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인 대형 선발감이었다. 입단 때부터 '박찬호 조카'로 유명세를 치렀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하면 도태돼버린다. 과연 김윤하는 2026 시즌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