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박은교 박준석 극본, 우민호 연출)의 인터뷰에 임했다. 현빈은 정우성의 연기와 관련해 화제가 된 부분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게 참 말씀을 드리기가 쉽지 않은 게 그 아쉬움은 저보다 선배님이 훨씬 더 많으실 것이고, 조심스럽다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느 배우들이나 아마 그러실 것 같다. 그 배역을 소화해내고 보여드리기 위해서 부단히많은 고민을 하고 나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다. 그것에 대한 반응이 그렇게 나오는 것에 대해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더 많이 직시하고 생각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시즌2가 있는 작품이기에 더 많이 고민을 하시고 더 많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려고 하고 계실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촬영장에서 장건영은 저에게는 선배님이기에 저는 백기태로서 준비해오신 장건영으로서 만나면 끝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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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빈은 "우성 선배와 할 때는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 같다. 현장 편집본을 보면서도 '이건 바꿔보는 게 어떨까, 이건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하는 얘기를 참 많이 하면서 촬영을 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러고 있고, 저는 당연히 저보다 경력도 많으시고 보는 관점이 조금 다른 지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이란 역할도 해보신 분이고 제가 놓친 부분을 반대로 선배님이 찾아주시는 부분도 있고, 그렇게 계속 소통을 하면서 촬영을 했었고, 하고 있는 게 저는 재미있고 좋다"꼬 했다.
현빈은 이어 "대본에만 있지 않은 새로운 것들을 찾아가는 현장이라서 저나 정우성 선배님뿐만 아니라 감독님이 그런 분이기에 현장에서도 당일 오전에 전화가 와서 '이거 이렇게 하면 좋겠는데?'하시고 '숙지가 가능하냐'고 새로운 것들을 찾아나가며 작품을 촬영하고 있어서 모든 배우들, 감독님이 그렇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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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공식 지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가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공개 후 28일 기준)"이라고 밝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뜨거운 화제작으로서 위엄을 또 한번 증명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