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황영웅 측이 과거 강진 청자축제 무대 취소 등 일련의 논란과 함께 제기됐던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진실 바로잡기에 나섰다.
황영웅의 매니지먼트 측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의 침묵은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었다"며 "당시 경연이라는 공적인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됐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황영웅은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은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그동안 황영웅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봤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내용이 진실처럼 굳어지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영웅을 믿고 기다려준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영웅은 2023년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결승을 앞두고 학교폭력 의혹과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논란 등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황영웅은 방송 활동 대신 팬덤 중심의 단독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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