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2026시즌 주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K리그1에서의 첫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청사진을 그렸다.
부천의 2026시즌 주장 완장은 '베테랑' 한지호가 찬다. 2024, 2025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이다. 부주장단에는 수비의 핵 백동규와 '승격 일등공신' 바사니가 이름을 올렸으며, 2025시즌 K리그2 베스트11 출신으로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재원이 힘을 보탠다.
K리그 16년 차이자 부천에서 6번째 시즌을 맞는 '캡틴' 한지호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주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K리그1에 올라온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올해도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진은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멤버들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 탄탄한 수비로 승격을 이끈 백동규는 "감독님이 강조하시는 '융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 기존 선수와 신입 선수, 외국인 선수들까지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격의 주역이 된 바사니는 "부천에서 어느덧 3년 차다. 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부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새롭게 합류한 신재원은 "고참과 후배 사이의 중간다리 역할이 제 임무라고 생각한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부천 선수단은 30일까지 담금질에 전념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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