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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지난 1년간 손주를 돌본 경험과 빈도를 답했으며, 손주와 함께 한 활동·밤새 돌봄, 아플 때 간호, 함께 놀기, 외출 동행, 숙제 돕기, 등·하교 지원, 식사 준비 등 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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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는 그렇지 않은 조부모보다 기억력과 언어 유창성 점수가 높았으며, 돌봄의 양과 상관없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 기능 저하가 더디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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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연구진은 "지원적인 가족 환경에서 자발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경우와, 부담스럽거나 강제적으로 돌봄을 맡는 경우는 효과가 다를 수 있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