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현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디 애슬레틱' 기자가 오현규(헹크)의 풀럼 이적설을 다뤘다.
온스테인 기자는 27일(한국시각), "풀럼은 미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리카르도 페피 영입 제안을 거절당했다. 하지만 여전히 풀럼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페피의 팔 골절 부상으로 인해 영입 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헹크 소속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대체 옵션으로 고려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스테인 기자는 "풀럼은 오스카 밥 외에도 두 명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풀럼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만약 이번 이적시장에서 어떤 이유로 영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헹크 입단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하는 굴욕을 겪었다. 벨기에 매체는 오현규가 지난해 12월 부임한 니키 하이옌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었다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튀르키예 매체는 튀르키예 클럽 베식타시가 오현규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6일 풀럼이 페피와 오현규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 영입에 이적료 2800만파운드를 비드했다는 기사에 "풀럼은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도 긍정적인 협상을 나누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오현규는 헹크와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있다.
현지에선 프리미어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오현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적시장 막바지 영입 삼파전을 예상하고 있다.
오현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앞뒀다.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메디컬테스트까지 진행했으나, 돌연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과거 무릎 부상 이력을 걸고 넘어지며 이적이 불발됐다.
오현규는 10월 A매치 데이에 한 인터뷰에서 "(이적 실패 후)집에 돌아가니 현타(현실 자각의 시간) 아닌 현타가 왔다. 몇 주 동안은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절치부심한 오현규는 올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하며 EPL 클럽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현규가 풀럼 유니폼을 입으면 한국인 역대 프리미어리거 17호이자 풀럼 역대 한국인 2호 선수로 등극한다.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풀럼에서 뛰었다.
EPL 이적시장은 2월 2일에 끝난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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