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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는 12일 '보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들을 폭넓게 검토하기 위해 이번 U-20 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개채용 방식 형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공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20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칠레에서 펼쳐진 U-20 월드컵까지 이창원 감독 체제로 운영됐다. 당시 한국은 16강에서 여정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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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현재 야인으로 있는 지도자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최근까지 프로팀에 있던 감독들도 제법 된다"고 귀뜸했다. 젊은 지도자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베테랑 지도자들도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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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는 그간 여러차례 외국인 감독과 함께 했다. A대표팀은 거스 히딩크, 딕 아드보카트, 파울루 벤투 등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보다는 외국인 쪽으로 무게추가 쏠리는 분위기였다. U-23 대표팀도 아나톨리 비쇼베츠, 핌 베어벡 등이 이끈 바 있다. 하지만 U-20 대표팀은 단 한 차례도 외국인 체제를 가동한 적이 없다. 만약 외국인 카드를 꺼낸다면 새로운 길을 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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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는 30일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향후 일정 등을 공지받을 예정이다. 2월10일 프레젠테이션(PT) 및 심층면접을 진행해 최종 옥석을 가린다는게 KFA의 계획이다. 모든 절차는 현영민 위원장이 이끄는 전력강화위의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