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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급하게 받았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누구 아니냐'고 하더니 끊어버리더라. 또 다른 번호로 또 전화가 왔다. 또 받았더니 '죄송하다'하고 끊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전화가 몇십 통이 왔다. 알고 보니 콘서트에서 명함 같은 거를 전광판에 띄웠다더라. 근데 사람들이 이거 보고 전화를 건 거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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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명함에는 '타입캡슐을 아십니까? 시간을 잇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라는 문구와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해당 번호는 다비치의 데뷔 연도 등을 조합해 상징적으로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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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비치 소속사 측은 "2026 다비치 단독 콘서트 '타임캡슐: 시간을 잇다' 연출 과정에서 사용된 명함에 기재된 번호는 공연 연출을 위해 사용된 번호로, 실제 연락을 위한 전화번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번호의 소유자에게 연락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해당 번호로의 연락은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