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측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 #박시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진태현"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시은은 진태현과의 인연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들은 보통 뒤에 이름이 적힌 의자를 들고 다닌다. 태현 씨는 항상 한쪽에 의자를 두고 왕처럼 앉아 있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저는 의자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서 있으면 태현 씨가 '선배님, 여기 앉으세요'라고 하며 의자를 내어줬다"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사실 그런 게 쉽지 않다. 특히 남자 주인공이 그렇게 해주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그래서 되게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태현 씨가 '선배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이냐', '제가 소개해 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 이상형을 말했는데, 소개는 안 해주고 어느 날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해서 순간 헷갈렸다"며 "나한테 호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싶어서 그냥 '네' 하고 넘겼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나 며칠 뒤 상황은 반전됐다. 박시은은 "태현 씨가 와서 '정말 모르시겠어요?'라고 묻더니 '제가 좋아하는 사람, 선배님이에요'라고 말했다"며 직접적인 고백을 전해 현장을 달달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는 28일(오늘) 밤 8시 방송된다.
한편 1981년생인 진태현은 2015년 1살 연상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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