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새벽3시에 스케줄 끝나면, 내일은 아이들 도시락 싸야해."
장윤정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 '먹고 관리하고 촬영하고 먹고 촬영하는 장윤정의 다큐 1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워킹맘'으로서의 공개했다. 영상 초반부터 장윤정은 "오늘 집에 새벽 3시쯤 들어갈 것 같다"며 이날이 장시간 이어지는 녹화 일정임을 알렸다. 그는 이날 일정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스케줄 중 가장 오래 하는 녹화"라며 TV CHOSUN '미스트롯4' 촬영임을 밝혔다.
그는 "공복으로는 버틸 수 없다"며 녹화 전 아침 식사부터 챙겼다. 장윤정은 동네 포장마차에서 잔치국수, 비빔국수, 두루치기를 주문하며 "국수는 금방 꺼진다.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국수파라는 취향도 분명히 했고, 비빔국수는 반찬처럼 나눠 먹자는 아이디어도 냈다. 스태프들에게도 "많이 먹어"라며 연신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유튜브 채널 근황으로 이어졌다. 장윤정은 소뚜껑 앞에서 고기를 먹으며 토크를 나눈 콘텐츠가 반응이 좋아 "고정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게스트들이 줄을 서 있다"고 전했다.
대기실에서는 장윤정 특유의 텐션이 이어졌다. 소품을 자랑하며 스태프들과 농담을 나누는가 하면, "벽에 귀가 있고 천장에 눈이 있다"며 대기실에서 말조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채널 개설 이후 처음으로 받은 광고 제안도 공개했다. 장윤정은 "제가 꽤 쓰고 있는 제품"이라며 직접 사용법을 설명했고, "이 나이, 이 경력에 저처럼 관리 안 하는 사람 없을 것"이라는 솔직한 말도 덧붙였다.
촬영 중간중간 메이크업과 헤어 수정이 반복됐다. 그는 관리와 촬영을 오가는 하루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줬거 이후 분식집에 들러 떡튀순을 먹으며 또 한 번 먹방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은 "오늘 심사평으로 한 명을 울렸다"고 털어놓으며 심사위원으로서의 부담감도 솔직히 전했다.
긴 하루의 끝, 장윤정은 "이제 퇴근한다"며 지친 기색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내일 또 새벽같이 일어나 아이들 도시락을 싸야 한다"고 말해 워킹맘으로서의 현실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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