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의 복귀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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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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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5월 중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의 마크 보우먼은 28일(한국시각) '애틀랜타는 포수 션 머피와 내야수 김하성이 5월 중 부상자명단(DL)에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국내에 머물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게리 루리 박사 집도 하에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전망됐다. 때문에 김하성이 사실상 전반기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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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애틀랜타 모두 대형악재였다.
◇빙판에서 미끄러져 손가락을 다쳐 수술을 받았던 김하성의 복귀 시기는 최소 5월 중하순으로 전망된 바 있다 AP연합뉴스
김하성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1600만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권리를 행사했으나,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약 287억원)에 사인했다. 단년 계약을 통해 올 시즌 기량을 증명하고 다시 한 번 시장 평가를 받겠다는 심산이었다.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왔다. 이런 가운데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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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먼은 '이론적으로는 김하성이 보다 빨리 복귀할 수도 있으나, 애틀랜타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그가 5월에 복귀한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하성은 지난해 9월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애틀랜타 합류 뒤에는 24경기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의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애틀랜타의 내야 수비 불안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공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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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김하성이 돌아오기 전까지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유격수 자리를 맡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듀본은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133경기 타율 0.241, 7홈런, OPS 0.644였으며, 아메리칸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연봉 610만달러(약 87억원)에 계약했다.
◇김하성이 조기 복귀한다면 애틀랜타 전력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P연합뉴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