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 데프콘의 촉이 또 한 번 적중했다. 출연자의 직업을 단번에 맞히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에겐남 테토녀 특집 30기가 첫 모습을 드러냈다. 30기 정숙이 등장하자마자 데프콘은 그녀가 타고 온 차량을 유심히 보며 "남자들이 좋아하는 차"라고 반응했다. 송해나는 정숙의 걸음걸이와 차림새를 짚었다. 치마에 하이힐을 신고도 팔자로 걷는 모습에 "평소에 치마와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곧바로 "여자 형사다. 그래서 저런 차를 타는 것"이라고 추리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정숙은 등장 직후 "우황청심환을 먹었다. 너무 떨린다"며 긴장된 심경을 털어놨고 "여기서 꼭 짝을 찾아 나가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정숙의 솔직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다. 장점을 묻는 질문에 "털털하다. 솔직하다. 끝이다. 장점이 딱히 없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출연 의지를 묻자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떨려서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경찰이 이렇게 떠냐. 죄 지었냐"고 농담을 던졌고 데프콘의 추측이 사실로 확인되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애 스타일 역시 분명했다. 정숙은 "'오빠'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남자와는 잘 안 맞는다"며 "여자치고 센 편이다. 센 분들과는 안 맞고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잘생긴 남자에도 크게 끌리지 않는다며 이상형으로는 27기 상철을 꼽았다. "꽃미남 스타일은 아니고 생긴 건 남자답고 성격은 귀여운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경찰이라는 직업 특성상 걱정도 있었다. "27기 정숙이 달리기 1등을 하더라"며 몸을 쓰는 게임에서 부담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공개된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정숙이 몸을 날려 줄다리기에 임하는 모습이 담기며 반전을 예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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