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욕 먹으면서 데려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불과 1년 만에 교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월 31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디오고 달로트(맨유)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위해 1000만 유로를 지불했다. 그는 2025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됐다. 자유계약(FA)으로 리버풀을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활용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유소년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리버풀에서 뛰었다. 리버풀에서 35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었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EPL 2회, 리그컵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클럽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FA 커뮤니티 실드 각 1회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의 이적에 리버풀 팬들이 '배신자'라고 분노한 이유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단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중 한 경기였던 리버풀과의 UCL 대결에선 리버풀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그는 부상으로 영향을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컨디션이 좋을 때만 5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제는 그가 EPL 무대로 놀라운 복귀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했다.
팀토크는 '달로트는 오른쪽과 왼쪽에서 모두 뛸 수 있다. 맨유는 달로트의 플레이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달로트는 2028년까지 맨유와 약속한 상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우려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달로트와 계약할 계획이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상 문제를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달로트를 부상에 약한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상적인 대체 선수로 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달로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달로트는 계속 맨유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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