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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5%를 기록했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2.5%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최고의 1분은 하얀 눈밭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멤버들이 피나는(?) 눈썰매를 타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8%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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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뒤처진 주우재는 바닥에 퍼질러진 채 "힘든 사람 처음 봐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대벌레처럼 쓰러진 주우재를 지나쳐 유재석을 따라갔고, 유재석은 "경환이는 나의 '허위무사'다. 빌 허(虛)"라고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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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희한 여사는 주우재를 유재석과 다른 프로그램을 함께한 배우 유연석으로 착각한 채 반가워했다. 허경환은 유행어 메들리로 자신을 어필했지만 김정태 아버님은 모르는 눈치였고, 유재석은 "어르신이 너 잘 모른대"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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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 사람은 식사를 하러 마을회관에 갔다가, 빠뜨리고 온 밥솥을 가지러 염희한 여사의 집으로 돌아갔다. 유재석은 '홍천 신입' 허경환, 주우재에게 "너네들이 집에 들어가면 도둑이야. 가족 사진에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라면서 홀로 밥솥을 가지러 갔다.
그 사이 하하는 유재석만 두고 도망칠 작전을 세웠지만, 실행도 전에 발각됐다. 주우재는 빠르게 태세 전환을 하며 하하를 배신했고, 허경환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침묵으로 일관하는 처세술을 보였다.
식사 후 네 사람은 천연 눈썰매장에서 겨울의 홍천을 만끽했다. 네 사람은 돌부리에 꼬리뼈를 강타당한 채 곡소리를 내면서도 눈썰매를 즐겼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썰매를 타다가 찢어진 장갑을 보여주며 칭얼거렸다. "그래 보이니까 그만해 이제"라며 주우재를 외면했던 허경환은 유재석이 "이거 봐라!"라고 부르자 '허위무사'가 되어 호다닥 달려갔다.
제작진까지 카메라를 들고 유재석에게 몰려든 사이, 돌부리보다도 주목받지 못한 채 홀로 남겨진 주우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흑백 요리 탈출 전쟁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과연 어떤 상황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