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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의 핵심 미드필더 백승호는 선발로 풀타임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전진우는 최근 팀 화상 인터뷰에서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진우는 "챔피언십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과 다 연락을 해봤다. 백승호 형과 배준호와도 만났다"라며 "'코리안 더비'를 통해 한국 축구의 위상을 더 세계에 알리고 싶은 책임감도 느낀다"고 했다. 이번 챔피언십에는 백승호 배준호 외에도 엄지성 양민혁이 뛰고 있다. 전진우가 가세하면서 한국인은 총 5명이다. 그렇지만 이날 '전진우 vs 백승호'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둘은 경기 전 경기장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경기는 버밍엄이 상대 자책 결승골과 덕쉬마빈의 쐐기골로 2대0 승리했다. 승점 42점의 버밍엄은 리그 13위를 마크했다. 승점 27점의 옥스포드는 강등권인 23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잔류 마지노선 21위 웨스트브로미치(승점 32)와의 승점차는 5점이다. 총 24팀이 경합하는 챔피언십에선 22~24위 세팀이 3부(리그1)로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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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코번트리는 후반 8분 에클레스-조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연속 2골을 내주며 1대2 역전패했다.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진 코번트리는 최근 놀라운 연승 가도를 달린 미들즈브러와 승점 58점으로 동점, 하지만 골득실차에서 10골 앞서며 간신히 1위를 유지했다. 챔피언십에선 최종 리그 1~2위 두 팀이 다이렉트 1부 승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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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는 31일 홈에서 벌어진 사우스햄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78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0대2 완패를 당했다. 배준호는 0-2로 끌려간 후반 33분 파운미로 교체됐다.배준호는 역습 과정에서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득점 기회를 잃었다. 스토크시티는 홈팀이었지만 전반전 소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에게 공격의 주도권을 넘겨주면서 고전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한 스토크시티는 승점 42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