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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최근 FA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한 뒤 2루수 보강을 남은 오프시즌 최우선 과제라고 했는데, 3년 연속 타격 타이틀을 차지한 아라에즈를 영입해 2루를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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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에즈는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0.317의 타율로 이 부문서 현역 타자들 중 1위다.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아라에즈는 2022년 타율 0.316(547타수 173안타)로 첫 타격왕을 차지했고, 이듬해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뒤 0.354(574타수 203안타)의 타율로 내셔널리그(N))에서도 수위타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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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에즈는 지난해 삼진율(타석수 대비 삼진수)이 3.1%로 압도적인 1위였다. 하지만 OPS+가 99로 리그 평균을 밑도는 수모를 당했다. 장타력이 워낙 부족한데다 타율마저 3할 밑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OPS가 0.719로 '커리오 로(low)'로 처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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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023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계약을 추진할 때 현지 매체들은 아라에즈와 비교하곤 했다. 맞히는 기술(bat-to-ball skillsl)이 뛰어나다는 공통점 때문이었다. 아라에즈의 지난해 연봉은 1400만달러였다. 타격왕을 세 번이나 차지한 타자가 시장에 나갔음에도 오히려 연봉이 줄었다. 그만큼 파워를 갖추지 못하고 수비력도 형편없으니 인기가 없었다고 보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2루수들은 지난해 합계 OPS 0.617로 30팀 중 26위로 처졌는데, 아라에즈가 얼마나 도움을 줄 지는 지켜볼 일이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의 내야 기본 라인업은 1루수 라파엘 데버스, 2루수 아라에즈, 3루수 맷 채프먼,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로 구성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