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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모 가족'의 아들은 이날 엄마 앞에서 극도로 불안해하며 좀처럼 긴장을 풀지 못한다. 딸을 키우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여전히 엄마의 눈치를 보며 살아간다고. 이에 아들은 "어머니가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한 것 같으면 몸이 전기충격기를 맞은 것처럼 경직된다. 더 이상 못 살겠다 싶어서 뛰어내릴까 고민한 적도 있다"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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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엄마 역시 아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전한다. 이날 엄마는 "아들이 술을 마시고 나를 찍어 누르며 폭행했다. 너무 참담했다"라고 고백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긴다. 여기에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가 공개되자 MC들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한다. 모자는 "당신이 학대를 운운해? 넌 이제 내 엄마 아니야",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면 소름이 끼쳤어", "넌 이제 부모가 없는 거야" 등 서로를 향해 선을 넘은 폭언을 거침없이 쏟아낸 것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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