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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환 입스가 오는 바람에.." 신영철 감독 탄식, 그래도 후반기 희망을 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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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대한항공-OK저축은행전. OK저축은행 차지환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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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반기 희망적인 요소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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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 앞서 전반기를 돌아봤다.

OK저축은행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12승 12패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3위(한국전력 승점 40점)에 승점 4점 뒤진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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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휴식기 동안 체력 회복에 집중했다.

신 감독은 "회복훈련만 하고 쉬었다.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는 하루 더 쉬었다. 그리고 체력훈련 가볍게 하고 기본기를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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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는 경기 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가득했다.

신 감독은 "미들블로커를 아시아쿼터로 뽑았는데 피로 골절 때문에 돌아가면서 첫 단추부터 잘못됐다"고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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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이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등록명 젤베)를 선발했다. 젤베는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호주 미들블로커 트렌트 오데이로 선회했다.

OK저축은행 차지환. 사진제공=KOVO
OK저축은행 차지환. 사진제공=KOVO
외국인선수 디미트로프와 토종 에이스 차지환도 '완벽'은 아니었다.

신 감독은 "디미트로프가 생각 보다 기대 이하였다. 용병이 해줘야 할 부분이 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차지환은 발전을 많이 했지만 서브 입스가 오는 바람에 아쉬웠다. 공격력 자체는 괜찮다"고 진단했다.

세터 이민규가 성장세를 보이는 점이 희망적이다.

신 감독은 "(이)민규가 생각이 많았는데 뭔가 느낀 것 같다. 속공 토스가 많이 좋아졌다. 우리에게 좋은 현상이다. 민규가 올라오고 디미트로프가 20점 이후 결정적일 때 포인트를 전반기 보다 더 내준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천안=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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