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0(25-23, 25-21, 26-24)으로 물리쳤다.
현대캐피탈은 4라운드 완패를 설욕했다. 1월 9일 부산 원정에서 0대3 셧아웃 당했던 현대캐피탈은 안방으로 돌아와 그대로 돌려줬다. 시즌 맞대결 전적도 1승 3패 열세였는데 6라운드 결과에 따라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16승 9패 승점 51점을 쌓았다. 2위 대한항공(승점 47점)과 거리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13승 13패 승점 36점 5위에 머물렀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3위(한국전력 승점 40점)를 맹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OK저축은행이 세트스코어 0-2로 몰린 3세트에 저항을 하나 싶었지만 현대캐피탈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6-8로 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이 신호진 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9-9에서 바야르사이한이 디미트로프의 백어택을 차단하면서 결국 역전했다. 12-11에서 레오가 스파이크 서브에이스를 폭발, 현대캐피탈이 주도권을 빼앗았다.
25-24에서 신호진이 강력한 서브 득점으로 매치포인트를 가져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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