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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일본 프로야구(NPB) 투수 중 가장 주목 받는 선수다. 지난해 27경기 196⅔이닝 14승8패, 평균자책점 2.52, 탈삼진 195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6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썼다. 한 해 전 자신이 세웠던 커리어 하이(26경기 176⅓이닝 14승5패, 평균자책점 2.65, 탈삼진 161개, WHIP 1.07) 기록을 돌파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최다승 및 최다 탈삼진으로 2관왕에 올랐고, 일본 야구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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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1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에서 펼쳐진 스프링캠프 첫날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섀도 피칭으로 몸을 푼 이토는 "첫 불펜에선 몸이 달려들기 쉽기 때문에 그 점에 유의해 던지고 싶다"고 불펜 피칭 구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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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 경력이 풍부한 이토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구원등판해 2이닝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미국과의 결승전에도 구원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2023 WBC에서도 불펜에서 3경기에 나서 일본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두 시즌 간의 선발 경험 및 커리어 하이 기록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