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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중 갑작스레 발생한 소음에도 차분하게 뉴스를 마무리한 심수현에게 한상권 아나운서 실장은 "정신력이 강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직속 선배인 50기 허유원은 심수현이 얼굴 중안부 근육을 잘 쓰지 않는 것 같다며 '아에이오우' 발음을 해볼 것을 부탁했다. 지난 뉴스 합평회 당시 허유원은 선배들에게 같은 지적을 받고 '아에이오우'를 연달아 연습한 쓰라린 경험이 있었고, 이를 본 전현무는 "대물림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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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앵커가 되고 싶다고 공개 선언한 박효진이 이어졌다. 박효진은 엄지인이 "뉴스를 마무리 해달라"고 PD콜을 전하자 "네"라고 대답했고, 엄지인은 "실제 방송이었다면 사고다. 시말서를 써야 한다"며 단호하게 질책했다. 또한 선배 윤수영은 "앵커가 되고 싶다고 해서 기대하고 지켜봤는데 실망이 컸던 뉴스 전달력이었다"고 평가했다. 후배의 성장을 위한 선배들의 솔직하고 냉철한 피드백이 이어졌고, 박효진은 자책감으로 눈물을 쏟았다. 엄지인은 "지금 당장은 속상하겠지만 같은 지적을 시청자들한테 받아서는 안 된다. 뉴스에서 더 당차도 된다. 안 그러면 진짜 앵무새, AI가 된다"며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계절마다 징계를 받았다"며 웃픈 과거사로 후배들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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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직원은 본인의 장점을 살린 브리또와 매생이 떡국을, 조서형은 봄나물을 다져 넣은 바지락 완자와 돌나물 특제소스를 얹은 수육을 요리했다. 박명수는 "재료 본연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다. 대접 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조서형의 요리를 신메뉴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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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조서형은 협업 디너쇼를 준비하기 위해 '천생연분' 박가람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호방하고 직관적인 한식을 선보이는 조서형과 섬세하고 모던한 한식의 박가람이 선보일 '한식 자매' 디너쇼에 김희은, 김태성, 현상욱, 김훈, 우정욱 등 흑백요리사 시즌1, 2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명 셰프들이 초대 받아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