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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담배 연기 속에서 자란 딸"…13세 소녀, 위암 말기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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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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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3세 소녀가 아버지에 의한 간접흡연으로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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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허난성에 사는 13세 소녀 A는 최근 위암으로 판명돼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의료진은 수술 도중 포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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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전신에 다발성 전이가 퍼져 있었고, 복강은 마치 콩을 뿌려놓은 듯 크고 작은 종양으로 가득 차 있었다. 치료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가족 면담 결과, 소녀의 아버지는 오랜 기간 집 안에서 흡연을 지속해왔고, 그 결과 아이는 어린 시절부터 간접흡연에 노출된 환경에서 자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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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흡연자의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에게 노출되는 간접흡연 역시 동일한 수준의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한다.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순간, 인체 전반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며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사례는 흡연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재확인해 주며, 금연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우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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