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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는 매회 다른 설정과 캐릭터를 입은 4MC가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고 그 안에 게스트를 초대하는 리얼 캐릭터 토크쇼. 감빵 콘셉트, 엔터 회사 직원 설정 등 상황극과 토크를 넘나들며 기존 스튜디오 토크쇼와 차별화된 웃음을 노린다. 역할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이야기로 재미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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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연 이유에 대해 그는 "하나가 없어졌으니까 하나 또 해야지"라며 '돌싱포맨' 종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뭐가 됐든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길래 어떤 건지도 잘 모르고 시작했다. 제목이 바뀌기 전엔 여행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재취업 소감에 대해서는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게 신이 주신 선물 같다. 그런데 프로그램 살인마와 또 같이 해서 불안하다"며 이상민을 저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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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가장 빠르게 합류를 결정한 멤버라고. 그는 "단번에 수락했다. 제작진, 탁재훈 선배님과 다시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본캐와 부캐를 섞어 모든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저는 잘 안 지치는 스타일이라 끝까지 달릴 자신 있다"고 각오도 전했다. 이어 세 명의 MC와의 호흡을 묻자 "매회 다르다. 셋 다 한 번씩은 가장 잘 맞는 순간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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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사실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 스케줄이 많으니까 '힘내라' 정도의 응원만 해줬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시키고 싶은 멤버로는 찬열을 꼽으며 "요즘 많이 웃겨졌다. 최근에 연기도 하고 있서 (프로그램에)오면 잘할 것 같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여러 장르가 뒤섞인 '아니 근데 진짜!'가 월요일 밤 예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니 근데 진짜!'는 2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