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도전, 투혼의 금빛으로!" 밀라노-코르티나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금1 동1 목표! 코르티나 하늘에 태극기를!"[현장 리포트]
by 전영지 기자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결단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과 내빈들이 '팀 코리아-멈추지 않는 도전, 투혼의 금빛으로!'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로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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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도전, 투혼의 금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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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양오열 선수단장을 포함해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송강영 한국스포츠과학원장, 시도 체육회 임직원, 경기연맹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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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오늘 결단식의 주인공은 선수 여러분이다. 포기하지 않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 이 자리에 선 과정 자체가 이미 값진 성취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가장 큰 자산"이라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 원칙 아래 사전 전지훈련과 스포츠과학, 장비·심리 지원까지 아끼지 않으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단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축사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패럴림픽 붐업을 지시하며 "패럴림픽 선수단을 살피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이날 서면 축사로 태극전사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 노력의 결과가 패럴림픽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필 거라 믿는다"면서 "무엇보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지금까지 보여준 도전의 과정은 우리 국민께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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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열 선수단장은 출정사를 통해 "오늘 결단식은 어떤 다짐보다 이제는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간의 시작점이다. 선수들은 이미 충분히 많은 것을 이겨냈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를 증명해냈다"면서 "선수단장으로서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에서 함께하며, 결과보다 과정, 성과보다 안전을 가장 먼저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3월 6~15일 열리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5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휠체어컬링), 선수단 40여명(선수 16명 내외, 임원 30여명)이 참가한다. 코로나 시기 열린 직전 베이징대회에선 노메달에 그쳤다. 4년 만의 패럴림픽, 노르딕스키, 휠체어컬링 등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이상의 성적을 목표 삼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