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구 선수가 아니었다면 우주 비행사가…."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일 구인 사인트 딥(DIP)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조명했다. 오타니는 DIP의 브래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DIP의 도미타 히데키 대표와의 대담을 한 오타니는 '만약 프로야구 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해보고 싶은 직업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일본 무대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4차례 MVP를 받는 등 정상의 기량을 뽐내던 그였다. 야구 선수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졌을 때 모습은 일본 매체로서 충분히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오타니의 답은 다소 이색적이었다. 오타니는 "예전부터 우주비행사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주에 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정말 그런 곳인지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며 "지식으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고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미타 대표는 "학교 선생님도 잘 어울릴 거 같다"는 말을 했다.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추후 지도자로서의 가능성까지 기대하게 하는 질문. 오타니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많은 훌륭한 선생님들께 지도를 받아왔기 때문에 그 점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막상 내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아마 쉽지 않을 것 같다. 가르치는 일에는 그렇게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풀카운트'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다니 역시 스케일이 다르다', '은퇴 후에 도전해도 되겠다', '야구도 우주도 잘 어울리는 남자' 등의 팬들의 SNS 반응을 조명하기도 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어린 시절부터 강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지녔던 소년 오타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야구장 안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인터뷰에서는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 오타니의 답변이 팬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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