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에이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쓰러졌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예카노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17승3무2패)는 1위 FC바르셀로나(승점 55)에 1점 밀린 2위에 랭크됐다.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8분이었다. 스프린트를 하던 벨링엄이 햄스트링을 붙잡고 쓰러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월드컵을 앞두고 벨링엄이 끔찍한 부상을 했다. 비명을 지르고,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A대표팀 감독은 벨링엄이 오랜 시간 이탈하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다. 그는 끔찍한 부상 뒤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목격됐다. 그는 경기 시작 불과 10분 만에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아르벨로아 감독은 "우리는 벨링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더선은 '벨링엄의 햄스트링 문제는 투헬 감독에게 큰 걱정이 될 것이다. 투헬 감독은 벨링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스타다. 그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 1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그는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지 못했다. 시즌 뒤 날벼락 소식이 전해졌다. 벨링엄이 그동안 어깨 부상을 달고 경기에 나선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결국 그는 어깨 수술을 받고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 나서 6골-4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9일 발렌시아와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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