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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를 상대로 1승3패로 약했던 한국전력은 이날 리베로 정민수까지 손가락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한 경기 정도 결장이 예상된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계획이 흔들릴 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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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은 리시브 효율 40%를 기록한 가운데 디그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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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권 감독은 "(장)지원이 실력을 아는데 실력만큼은 못했다. 긴장을 한 거 같다"고 하면서도 "그래도 80점을 주고 싶다. 20점은 긴장을 했던 거 같다. 스타팅으로 들어가서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거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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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을 털고 제 컨디션을 보여준 김정호에 대해서는 "현대캐피탈전 이후 (김)정호와 세터 하승우 호흡이 안 맞는 거 같아서 불러서 이야기를 했다. 책임감 있게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 아무래도 (한)태준이가 앞에 있어서 자신있게 한 거 같다. 키가 작아서 그렇지 서브와 수비 잘하는 선수다. 앞으로 몸상태가 조금 더 나아진다면 더 좋아 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체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무사웰에 대해서는 "성실하고 시키는 부분에 대해서 눈치가 빠르다"라며 "속공도 키는 작지만, 체공 시간이 있다. 서브도 괜찮다. 나이가 어리지만 파이팅도 있다"고 했다.
한국전력은 오는 7일 대한항공과 맞대결을 한다. 승점 1점 차로 추격할 기회. 권 감독은 "오늘이 중요했다. 우리카드에게 그동안 약했다. 우리카드 선수들이 서브도 강하고 공격력도 좋다. 오늘도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대한항공 경기는 부담없이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